Sicko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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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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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평등이라는 단어하면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를 떠올린다.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는 것은 평등한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제는 평등의 槪念이 바뀌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자유로운 나라이지만 평등한 나라는 아니다. 하지만 그 나라들은 예전이라면 몰라도 지금은 공산국가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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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코’라는 영화는 병원경영학과라는 과의 特性(특성)상 매우 중요한 영화이고 실제로 수업에서도 많이 얘기가 나온 영화이다. 하지만 이것은 공산주의 시점으로 편협적으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럽이라고 해…(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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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동유럽 뿐만 아니라 모든 유럽의 의료保險 제도를 보면 미국과는 정 반대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솔직히 우리나라에 살면서 우리나라의 의료保險이 이렇다 저렇다 말들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의료保險제도는 완벽하지는 안더라도 선진국에 속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는 결코 낯선 영화가 아니다. 미국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러한 주제를 다룬 영화가 ‘식코’이다. 이러한 면만 봤을 때는 미국도 평등한 나라이다. 우리나라처럼 단시간에 전 국민을 의료保險의 혜택을 받게 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다. 모두 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지만 모든 사람들이 모두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저마다 각자 다른 사정이 있고 각자 다른 조건 때문에 다른 출발선에서 출발을 하는 것과 같다. 세계에서 복지시설이 가장 잘되어있는 동유럽의 경우에는 이러한 평등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이 영화의 주된 주제는 미국 의료保險 제도에 대한 비판이다. 여기서 평등의 槪念을 살펴보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하는 것이 평등이다. 이 영화를 통해서 과연 자본주의 사상이라는 것이 항상 옳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요즘 세상은 자유와 평등 사이에서 갈등이 심하다. 출발선이 각자 다르다면 이들에게 모두 같은 결승점이 아닌 각자에게 맞는 거리의 결승점을 주는 것이 평등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