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대구, 융합콘텐츠 R&D에 19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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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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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콘텐츠 R&D 부문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 정도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대구시는 2011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총 1890억원(국비 1665억원, 지방비 75억원, 민자 150억원)을 투자한다.
대구, 융합콘텐츠 R&D에 1900억 투자
대구시는 최근 모바일과 IT, 콘텐츠 등 대구가 지닌 최강의 인프라를 활용해 특화strategy산업을 융합콘텐츠산업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차세대 미디어 기반 융합콘텐츠개발사업(이하 융합콘텐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융합콘텐츠 R&D에 1900억 투자
대구, 융합콘텐츠 R&D에 1900억 투자
한편 산업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수행한 사전 용역에서 오는 2015년 관련산업 생산액이 3조8000억원, 신규 고용창출은 3만2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했다. 최종 결정은 내년에 이뤄지지만 예비타당성 검토 통과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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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특화콘텐츠 상용화지원사업의 경우 대구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됐고 의료기관(의료), 밀라노프로젝트 및 섬유산업(패션), 교육시설(교육), 도시안전관리(친environment(환경) 도시) 등 연관산업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이점이 있따
이 같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구시는 △고령자 치매 방지 및 의료콘텐츠 △3D혼합현실 기반의 맞춤형 패션콘텐츠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문화관광안내콘텐츠 개발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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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융합콘텐츠 콤플렉스 조성은 융합콘텐츠 기업 및 연구소 입주와 제작, 상용화 테스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세부 예산은 △융합콘텐츠 콤플렉스 조성 등 산업기반확충 725억원 △4대 특화콘텐츠 상용화지원사업 675억원 △특화기반기술연구개발 290억원 △비즈니스역량강화 200억원 등으로 배정돼 있따
대구시는 이 사업의 성공요인으로 산업적으로는 의료와 패션, 교육, 도시안전산업이 발달돼 있고, 공간적으로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운영하는 ICT파크에 100여개의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R&D는 △원격진단 및 u헬스케어콘텐츠 개발 △패션융합 문화콘텐츠 △교육콘텐츠 △친environment(환경) 도시 서비스 콘텐츠 개발 등 대구의 특화 콘텐츠 상용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대구, 융합콘텐츠 R&D에 1900억 투자
대구시는 이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 일부 산업기반 구축 비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R&D사업인 것도 이 사업의 특징이다.
디지털출판과 첨단영상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융합미디어센터 확충도 포함돼 있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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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부터 향후 5년간 총 1900억원을 투입하는 차세대 미디어 기반 융합콘텐츠 연구개발(R&D)사업이 대구에서 추진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경북은 융합미디어의 기반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가 잘 어우러져 있다”며 “현재 구축 중인 글로벌콘텐츠물류센터(GCDC)와 융합콘텐츠제작스튜디오도 내년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