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벤트의날`…증시 안도랠리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08 13:16
본문
Download : 20040910-.jpg
◇820선 유지=9일 주식시장의 초점은 콜금리 추가 인하 여부 및 선물·옵션·개별옵션 동시만기인 ‘트리플데이’ 效果에 맞춰졌다. `이벤트의날`…증시 안도랠리
Download : 20040910-.jpg( 99 )
주식 시장이 각종 돌발 변수 속에서도 820선을 지켜냈다.
◇IT주 부상할까=거시경제 지표 대신 기업 실적이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IT주가 증시 주도권을 되찾을지 주목된다된다. 굿모닝신한증권 김 연구원도 “당분간 IT주는 증시에서 주도주 역할을 해내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FTSE 선진지수 편입 效果는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설명
순서
`이벤트의날`…증시 안도랠리
다음주 발표될 FTSE회의 결과도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다. 두 가지 변수에 따라 시장이 급등할 수도, 반대로 급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교차했다. 내수주의 상승세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IT주의 상승 가능성이 다시 대두될 수 있기 때문.
`이벤트의날`…증시 안도랠리
하지만 IT주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이제는 실적장세=증시 안팎의 각종 이슈가 소멸됨에 따라 이후 주식시장은 3분기 기업 실적이 큰 테마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연내 콜금리 추가 인하 및 연기금 주식투자 허용 등이 변수로 남아있지만 이미 내수주를 중심으로 시장에 많이 반영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실적이 발표되는 다음달 중순까지는 3분기 기업 실적이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향후 흐름을 결정지을 수 있는 각종 이슈가 많아 ‘이벤트의 날’로 불린 9일 주식시장은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세로 마감됐다. 이로써 국내 증시는 이 날을 계기로 ‘이슈’ 영향권에서 벗어나 3분기 기업 실적을 중심으로 한 ‘펀더멘털’ 영향권 아래 놓일 전망이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은 “IT기업의 3분기 실적 재료는 오히려 마이너스 效果를 가져올 공산이 크다”며 “연내에 IT주가 강한 상승 모멘텀을 타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레포트 > 기타
`이벤트의날`…증시 안도랠리





하지만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당초 시장의 관측대로 동결을 결정했고, 동시 만기일에 따른 호로그램매매 效果도 예상보다 적게 나타나면서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FTSE 선진지수 편입 여부는 9일(현지시각) 영국 FTSE 정례회의 결과가 다음주에나 발표될 예정이어서 역시 투자심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